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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시안] 재발 가능성 높은 여드름, 초기에 받는 피부과 치료 효과적
  • 등록일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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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 시절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기에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며 노폐물과 함께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규칙한 생활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착용하는 마스크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드름이란 모낭 피지선 단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피부의 각질에 의해 밖으로 배출 되지 못해 여드름 균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얼굴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며 가슴, 등,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미용적으로 깨끗한 인상을 주지 못해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면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생각해 무작정 손으로 직접 압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만질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패인 흉터 및 색소침착과 같은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여드름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여드름 압출, 염증주사, 피부 스케일링 등이 있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있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 형태 및 증상을 고려하여 그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사실 여드름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까다로운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유분함량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평상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 등을 삼가는 등 평상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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