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 메이드림
  • 제목
  • [V헬스] 여드름 치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
  • 등록일
  • 2024.02.06
  • contentsimg
    ▲ 정재호 원장.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면 비교적 더운 날씨에 비해 피지 분비가 적고, 

    땀도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드름 질환은 춥고 건조한 공기, 잦은 실내 난방 등 추운 날씨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의해서도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겨울의 경우 실내 외 온도차이가 커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각질이 쌓여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만약 피부 관리를 꾸준히 했음에도 여드름 질환이 생겼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 시 색소침착, 모공 확대 등을 유발할 수 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염증을 동반한 여드름은 면역력 저하, 불규칙적 수면, 스트레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의 

    과다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외부적인 요인 외에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이 심해지기 전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 치료에는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압출 치료와 피지와 각질을 개선하는 피부 스케일링 등으로 치료한다. 

    여드름이 재발이 잦다면 약물이나 염증 주사, 광열 치료인 골드ptt 치료를 통해 피지 분비를 감소시켜 준다.

     

    골드ptt는 특수 설계된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피지선에 선택적으로 축적 후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광역동 치료법과는 달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고 자외선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약물의 흡수 시간이 15~20분 정도로 빨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여드름 질환은 잘못된 홈 케어로 관리하게 되면 

    색소침착, 흉터 등의 위험이 커지며 방치할 경우 병변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가급적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재발하는 경우, 한 가지의 시술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치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별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버튼-목록